비와 10월은...사랑했구나
........음악이 안들려
그래서 내마음이 온전히 전달되지않으면
어쩌지....
걱정마아
괜찮아
너의마음 이미 알고있으니까...
......
응
...
비온다
그리고 10월의마지막 밤이다
예쁜단풍잎 떨어진모양
보고 걸으면서
가을비의 매력에
더 빠졌다
...
하늘바라 보면서
단풍보아도 좋았지만
촉촉하게 젖어있는
단풍잎 밟아보는 마음도
.....
비야 왔니?
단풍에게 고백했니?
......
갈색속의 가을날의 마지막밤이
너의 촉촉함으로 더 의미가된걸
아는거지?
......
나처럼 말야
보고싶은마음도 담아두고
차곡차곡 그리움도 챙겨놓고
웬지...
우리 닮았는데...
......
비야..
너 10월 많이 사랑했구나....
10월이 가는데....
뒷모습 보이고 있는데....
이젠...울지않는걸 보면. 사실..10월도
네가..
보듬아 준덕에 편안하게
갈수있다고 고맙다구
전해주랬어
....
안녕
비와 10월은 사랑을하고...
|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360호]눈에 보이는대로 보고 살아간다면... (0) | 2009.11.30 |
---|---|
[스크랩] [358호]나이를 먹어 좋은 일이 많습니다 (0) | 2009.11.30 |
일하는 손이 아름답습니다 (0) | 2009.10.28 |
가을의 여유 (0) | 2009.10.23 |
[스크랩] 당신때문에 난 늘 아픕니다 (0) | 2009.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