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하기에 더 맛있다! 추석 연휴 맛집 퍼레이드 | ||||||||||||
예전에는 가족 모임 장소로 중식당을 최고로 꼽았지만 요즘은 달라졌다. 세련된 인테리어, 우아한 클래식 음악, 맛있는 음식과 완벽한 서비스를 갖춘 곳이 당연 1순위. 추석 연휴가 있는 9월, 가족이 모여 행복한 만찬을 즐길 수 있는 맞춤형 레스토랑을 소개한다. Part 1 부부와 아이들을 위한 캐주얼 레스토랑
청담동에 오픈형 라운지 카페 ‘먼데이 투 선데이’가 오픈했다. 분위기만을 내세우기보다는 제대로 된 음식과 편안한 공간을 만들어 손님을 배려했다. 그래서인지 주말에는 아이들을 대동한 부부가 많이 찾는다. 셰프가 개발한 다양한 파니니를 필두로 영국 스타일의 수제 초콜릿, 뉴욕 스타일의 에브리데이 케이크, 각자의 스타일에 맞게 블렌딩된 오가닉 티 등은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다. 또 샐러드나 요리에 들어가는 모든 채소는 재배한 사람의 실명을 공개하고 프렌치프라이도 오븐에 직접 구워낸 만큼 특별함을 느낄 수 있다. 브런치 메뉴는 8천~1만5천원대, 와인은 4만~15만원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으며, 부부만의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기거나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벼운 나들이에도 추천할 만하다. D.A.T.A
활짝 핀 정원이라는 뜻을 가진 레스토랑 ‘블루밍 가든’은 야외에 작은 정원과 테라스가 마련돼 있어 도심 속에서 자연의 운치를 느낄 수 있고, 한쪽에 마련된 연못과 폭포는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기도 한다. 식사와 차, 와인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비스트로 개념을 한층 강화시켜 아이들과 함께 이동하기 힘든 사람들이 더욱 만족할 만한 곳. 파스타와 리조토, 피자 등 이탈리아 요리가 주를 이루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와플도 추천 메뉴. 특별한 날에는 부드러운 스테이크와 와인을 곁들이는 것도 좋다. 조용한 식사를 원한다면 사전 예약으로 프라이빗 룸을 이용할 수 있다. 아이스크림 와플 1만2천원, 파스타 2만원대. D.A.T.A Part 2 부모님과 함께하는 고급스러운 레스토랑
셰프들이 음식 만드는 소리와 잔잔한 음악 소리가 어우러져 아리아를 감상하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는 의미의 ‘아리아’. 이곳은 오픈 키친 뷔페 레스토랑으로 조리사들이 손님과 대화를 하고, 손님들이 음식 만드는 과정을 생생하게 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조리사들은 음식을 앞에 놓고 망설이거나 고민하는 손님들에게 요리와 먹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줘 만족감을 높인다. 해산물, 곡물, 그릴 요리 등 10가지 주제별로 나눠 선보이는 아리아에서는 다양한 음식 종류와 다른 뷔페에서는 보기 드문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요리까지 맛볼 수 있다. 아침 식사는 2만9천원, 점심 4만7천원, 저녁 5만2천원으로 세계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베이커리로 유명한 조선호텔의 디저트는 꼭 챙겨야 할 메뉴 중 하나다. D.A.T.A 1 호텔 내부에서 직접 구워내는 담백한 곡물 빵. 2 아리아의 입구에 눈길을 사로잡는 베이커리가 있어 식욕을 자극한다. 3 대가족을 위해 마련한 프라이빗 공간. 4 신선한 재료만을 사용해 만든 다양한 나라의 음식들.
남산 소월길에 이전 오픈한 레스토랑 ‘화수목’. 남산 드라이브 코스의 중심에 있는 가정집을 개조해 만든 이곳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널찍하고 에스닉한 2층은 식사를 할 수 있고, 1층은 와인 바로 공간을 분리해 더욱 특별하다. 창문 너머로 보이는 정원과 서울 야경을 바라보며 먹는 음식 맛은 그야말로 일품이다. 와인 바는 4시부터 오픈하는데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9시 이후에는 DJ와 연주자들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어 더욱 운치 있다. 식사 외에도 가벼운 음료로 마시기 좋은 스무디는 꼭 맛봐야 할 추천 음료. 런치와 디너 메뉴가 준비돼 있으며 런치 세트는 2만~3만원대, 디너 코스는 8만원과 13만원이다. 일요일은 음료를 제외하고 예약 손님만 식사가 가능하다. D.A.T.A 1 분위기 있는 음악과 함께 와인을 즐길 수 있는 1층 와인 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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