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풍요로운 황혼 jane gemma 2008. 5. 13. 14:05 괴테" 가 말하는 풍요로운 황혼 ♡"괴테" 가 말하는 풍요로운 황혼 ♡ 황혼에도 열정적인 사랑을 나누었던 "괴테"는 노년에 관한 유명한 말을 남긴다. 노인의 삶은 "상실의 삶"이다 사람은 늙어가면서 다음 다섯 가지를 상실하며 살아가기 때문이다. 건강과 돈, 일과 친구, 그리고 꿈을 잃게 된다. 죽지 않는 자면 누구나가 맞이하게 될 노년, 괴테의 말을 음미하며 준비를 소홀히 하지 않는다면 황혼도 풍요로울 수 있다. ㅡ건강ㅡ 몸이 건강하지 못하면 세상 온갖 것이 의미 없다. 건강이란 건강할 때 즉 젊었을 때 다져 놓았어야 한다. 이 말은 다 아는 상식이지만 지난 후에야 가슴에 와 닿는 말이다. 이제 남은 건강이라도 알뜰히 챙겨야 한다. ㅡ돈ㅡ 스스로 노인이라고 생각 한다면 이제는 돈을 벌 때가 아니라 돈을 쓸 때이다. 돈이 있어야지? 돈 없는 노년은 서럽다. 그러나 돈 앞에 당당 하라. ㅡ일ㅡ 당신은 몇 살부터 노인이 되었는가? 노년의 기간은 결코 짧지 않다.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나서자. 일은 스스로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에게도 기쁨을 준다. 죽을 때까지 삶을 지탱해 주는 것은 사랑과 일이다. ㅡ친구ㅡ 노년의 가장 큰 적은 고독과 소외. 노년을 같이 보낼 좋은 친구를 많이 만들어 두자. 친구 사귀는 데도 시간, 정성, 관심, 때론 돈이 들어간다. ㅡ꿈ㅡ 노인의 꿈은 내세에 대한 소망이다. 꿈을 잃지 않기 위해선 신앙생활, 명상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좋은글 중에서-* ♡잊혀진다는 것에 대하여♡ *-*박인섭*-* 늘 간직하던 시계가 보이지 않는다. 어딜 가든 자랑이였고 늘 같은 자리에서 시간을 말해 주었던 소중한 소유 아무리 찾아도 찾아도 보이지 않는다. 그렇게 내 부주의로 시계는 사라졌다. 날씨가 많이 차다. 봄, 여름 한 가을 입었던 옷을 접고 두툼한 외투를 걸치고 외출을 준비한다. 외투 주머니에 이물질이 느껴진다. 그렇게 찾아 헤메고 한 참을 잊고 지냈던 시계 바로 그 시계 였다. 시계는 봄, 여름 한 가을을 빛 하나 들지 않는 곰팡이 옷장속 외투에서 외롭게 혼자 아무도 봐 주지 않는 의무로 바늘을 돌리고 있었다. 잊혀진다는 것은 찾은이에게는 덤이지만 잊혀진 이에게는 생존이고 붙박이 장처럼 똑딱똑딱 자리 지킴을 하고 있는 의무인 것이다. 아무도 봐 주지 않는 외로움인 것이다. ♡멋진 노후♡ 나이가 들수록 자기 스스로를 컨트롤하는 마음의 평화가 필요하다. 실수도 하고 마음의 여유, 융통성과 너그러움을 가지자. 고독은 치매의 적! 외로움은 치매로 가는 지름길이다. 사람들과 조화를 이루며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 수 있다면 누구나 아름다운 황혼을 맞을 수 있다. - 최윤희의《멋진 노후를 예약하라》중에서 - * 우리도 이미 '노령사회'로 치닫고 있습니다. '멋진 노후'가 더욱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잘 늙어가는 것이 무엇인지를 종종 생각하게 됩니다. 나이가 들수록 마음의 평화와 사랑, 베풂의 향기나는 사람이 진정한 의미의 잘 늙어가는 사람이 아닌가 싶습니다. 황혼에 향기를 잃으면 잘못 나이드는 것입니다. 배경음악- "Il Est Trop Tard (너무 늦었어요) - Georges Mousta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