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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 마디

jane gemma 2009. 8. 12. 11:14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 마디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 마디♡
사람마다 약한 부분이 있습니다. 
누구나 자기만의 단점이 있습니다. 
그런 점은 외형적인 것이든 내면적인 것이든 
누가 말하지 않아도 
자기 자신이 가장 잘 압니다. 
그래서 대부분 그런 부분은 
남이 잘 볼 수 없고 알 수 없도록 
감추려고 애를 씁니다. 
물론 드러내놓고 싶지 않는 게 
사람의 마음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 못생기고 
약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인간입니다. 
약한 부분이 한 군데도 없는 육체와 영혼을 가진 
완벽한 인간은 없습니다. 
누구나 다 좋은 것만으로 형성돼 있다면 
인간의 인간다움과 아름다움은 상실되고 맙니다. 
이런저런 약한 부분들이 모여 
인간이라는 건강한 전체를 이룹니다. 
내게 약한 부분이 없었으면 하고 바라지만 
그것이 없어지면 또 다른 약점이 나타나 
나를 괴롭힐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그 부분이 없어지기를 바라기 전에 
그 부분을 먼저 사랑하는 일이 더 중요합니다. 
나의 가장 약한 부분이 나중에 
나의 가장 좋은 부분이 될 수 있습니다. 
어쩌면 그 부분 때문에 내게 
더 인간적인 매력이 있는지 모릅니다. 
가장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키는 
고목이 된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저의 가장 약한 부분을 사랑합니다. 
저의 큰 약점을 작게 생각하고 감추기보다는 
드러내고 살펴봅니다. 
어쩌다가 자기비하의 마음이 생기면 
그 마음을 자기애의 마음으로 곧 전환시킵니다. 
자기를 스스로 보살피는 마음, 
자기를 스스로 존중하는 마음, 
자기를 스스로 책임질 줄 아는 마음이 있을 때 
남을 진정 사랑할 수 있습니다. 
나의 가장 약한 부분을 사랑하라. 
저는 제 자신에게 늘 그렇게 말해왔습니다. 
*-정호승 /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 마디 중에서-*
 



♡나를 위로하는 날♡
            *-*이해인*-*
가끔은 아주 가끔은 
내가 나를 위로할 필요가 있네 
큰일 아닌데도 
세상이 끝난 것 같은 
죽음을 맛볼 때 
남에겐 채 드러나지 않은 
나의 허물과 약점들이 
나를 잠 못들게 하고 
누구에게도 얼굴을 
보이고 싶지 않은 부끄러움에 
문 닫고 숨고 싶을 때 
괜찮아 괜찮아 
힘을 내라구 
이제부터 잘하면 되잖아 
조금은 계면쩍지만 
내가 나를 위로하며 
조용히 
거울 앞에 설 때가 있네 
내가 나에게 조금 더 
따뜻하고 너그러워지는 
동그란 마음 
활짝 웃어주는 마음 
남에게 주기 전에 
내가 나에게 먼저 주는 
위로의 선물이라네.

 
  
♡강해 보일 필요가 없다♡    
나이가 들면서 나는 
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나약함에 
대처하는 방법을 아주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다. 
그 방법이란 바로 남들 앞에서 강해 보일 필요가 없다는 
것이었다. 있는 그대로 내가 가지고 있는 약점을 
인정하고 가능한 한 유리하게 바꿔보자고 
생각한 뒤에야 열등감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 엔도 슈사쿠의《나를 사랑하는 법》중에서 - 
* 강하게 보일 때가 
사실은 가장 약할 때이기 쉽습니다.
진짜 힘이 있는 사람은 칼을 쉬 뽑지 않습니다.
자신의 강점부터 드러낼 필요 없습니다. 애써 강점을
드러내지 않아도 서서히 드러나기 마련이니까요.
약점을 당당하게 드러낼 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약점이 강점이 되도록 만들어야
진정 강한 사람입니다.

"사라브라이트만-알함브라궁전의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