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가깝다는 이유로 상처 주진 않았나요 jane gemma 2009. 6. 20. 09:48 가깝다는 이유로 상처 주진 않았나요 ♡가깝다는 이유로 상처 주진 않았나요♡ 너무 쉽게 화를 낸다 남들 앞에서는 침 한번 꿀꺽 삼키고 참을 수도 있는 문제를 가족이라는 이유로 못 참아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서로 허물없다는 이유 때문에 부담을 갖지 않아도 되는 편한 관계라는 핑계로 발가벗은 감정을 폭발시키는 경우가 얼마나 흔한가 하지만 그 어떤 경우라도 뜨거운 불은 화상을 남기게 마련이다 불을 지른 쪽은 멀쩡할 수 있지만 불길에 휩싸인 쪽은 크건 작건 상처를 입을 수밖에 없다 게다가 불길에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 입은 화상이야 말로 오래 오래 흉한 자국으로 남는다 내곁에 가까이 있어서 나 때문에 가장 다치기 쉬운 사람들. 나는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화상 자국을 가족들에게 남겨왔던가 우리는 가장 가까운 이에게 함께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랑하는 이의 가슴에 남긴 그 많은 상처들을 이제는 보듬어 줄 때인 것 같다 나로 인해 상처를 주기보다는 나로 인해 기쁨을 줄 수 있고 나로 인해 모든 이가 행복했으면 참 좋겠다. 우리 모두는 다 소중하기 때문이다 참으로 소중하기에 조금씩 놓아 주어야겠다. *-좋은 글 중에서-* ♡마음이 마음에게♡ *-*이해인*-* 내가 너무 커버려서 맑지 못한 것, 밝지 못한 것, 바르지 못한 것, 내 마음이 먼저 알고 나에게 충고하네요. 자연스럽지 못한 것은 다 욕심이에요. 거룩한 소임에도 이기심을 버려야 순결해진답니다. 마음은 보기보다 약하다구요? 작은 먼지에도 쉽게 상처를 받는다구요? 오래 오래 눈을 맑게 지니려면 마음 단속부터 잘 해야지요. 작지만 옹졸하진 않게, 평범하지만 우둔하진 않게 마음을 다스려야 맑은 삶이 된다고 마음이 마음에게 말하네요. ♡"그럴 수도 있지"♡ 우리는 그럴 수도 있는 일 때문에 사람의 마음에 상처를 남기며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내 마음에 들지 않게 일을 했어도 "그럴 수도 있지"라고 말해봅시다. 그러면 한결 좋아진, 따뜻한 기분을 느낄 것입니다. - 김홍식의《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중에서 - * 완전한 사람은 없습니다. 누구든 부족함이 있고 실수도 있습니다. 그 부족함과 실수의 징검다리를 잘 건너야 더 큰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럴 수도 있지" 사랑과 이해와 관용이 담긴, 참으로 따뜻하고 아름다운 말입니다. "Candan Ercetin - SENSIZLIK (바다)-터키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