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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걸어야할 길

jane gemma 2008. 7. 3. 10:05
내가 걸어야할 길

      내가 걸어야할 길 / 이채 내가 지금 걸어가고 있는 길이 옳은 길인지 옳지 않은 길인지 나중에 후회할 길인지 잘 갔다고 박수를 칠 길인지 도무지 알수가 없습니다 하루 하루 삶속에서 채찍질만 했더니 정녕 내가 가야할 길이 보이지 않습니다 골짜기로 골짜기로 깊이 들어갈수록 산의 모양을 볼수 없듯이 삶속으로 깊이 들어 갈수록 내 삶의 모양을 볼수가 없습니다 산의 모양을 알면 골을 걷기 쉽듯이 삶의 모양을 알면 가야할 길이 보일 듯 싶습니다 산의 모양은 그 산을 벗어나야 보이듯 삶에서 잠시 벗어나 내 삶이 어떤 모양을 하고 있는지 내가 걸어야 할 길이 어느 길인지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