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닥치고 가만있어 ! >
어느날 무서운 도둑이 시골집 담장을 넘었습니다.
집주인은 닭장 앞에서 닭에게 모이를 주고 있었습니다.
그 때 도둑이 주인의 목에 시퍼런 칼을 들이대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닥치고 가만있어 !"
그러자 주인은 겁에 질린 표정으로 닭의 머리를 힘껏 내려치고는 가만히 있었습니다.
- 그런데 이를 본 도둑이 갑자기 화를 내며 칼을 들어 주인을 찌르고 말았습니다.
- 주인은 죽어가면서도 너무도 억울하다는 표정으로 말을 이었습니다.
"우이쒸~ 닭치고 가만히 있으라고 해서 그렇게 했는데... 왜 찌르는거요... 끄응"
그러자 도둑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한마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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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치고 가마니도 쓰랬잖아 씨~이...!!!"
☞ 우리나라 말이 이렇게 어렵습니다.
- 그래서 상대의 말을 잘 들어 봐야 하는 것입니다.
좋은 인간 관계는 상대의 말을 주의깊게 경청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출처 : ▶한해가 가기전에 한번 웃고 갑시다
글쓴이 : 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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