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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애달픈 눈꽃사랑

jane gemma 2007. 11. 27. 23:43


        애달픈 눈꽃사랑 그토록 짧은 만남을 위해 멀고먼길 어두움도 얼어붙을 찬바람 앞세워 끝도없이 달려온 길 힘 겨울때면 가끔은 이름모를 언덕에 하얀 그리움으로 머물다 사라질 이별의 발자욱 내려도 놓으며 밤새워 달려온 길 서럽도록 그리웠던 그대의 가슴에서 참고 참은 그리움 爆雪로도 모자라 쌓인 그리움 눈부시게 滿開한 하얀 눈꽃 아프도록 내려앉은 그대로인데 한줄기 여린햇살에 흔적없이 녹아버리는 애달픈 눈꽃사랑-한혜련



오늘의 일기: 스노우 보드의 계절~ 
출처 : 애달픈 눈꽃사랑
글쓴이 : 눈꽃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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