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상한 마음 빨리 극복하기♡ 마음은 종이와 같다. 종이는 한번 구겨지면 다시 원상태로 돌리기가 쉽지 않다. 이 종이를 책으로 눌러놓거나 다리미로 다려서 펼 수는 있다. 그러나 원상태로 펴기란 쉽지가 않다. 그렇다고 우리의 마음을 구겨진 상태로 그대로 둘 수는 없지 않은가? 우리가 구겨진 종이를 펴듯 우리의 마음을 펴야 할 것이다. 다음에 쓰임을 받고 사용되어지기 위해서... 상한 마음을 극복하는 방법은, 1. 기분이 나빠지거나 속이 상할 때면 가능한 빨리 그 기분을 수습해야 한다. 단 1초라도 상한 마음이 오래 지속되는 것은 본인에게는 물론 주위사람에게도 절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마음이 상하여 자기 연민에 빠지거나 쀼루퉁 해져서 상한 마음을 계속 유지하지 말라. 원한의 마음이나 상처 입은 마음은 스스로 치료의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길어지는 시간만큼 자신에게 손해다. 그러므로 상한 마음에 정신 적인 옥도정기(머큐로크롬)를 발라라. 2. 상한 마음을 발산해라. 상한 마음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 병이 된다. 믿을만한 사람이나 존경하는 사람을 찾아가서 자문을 구 하거나 불만을 마음껏 토로하라. 혹시 어느 누구에게도 말 못할 상황이라면 신에게 기도하라. 그리고 불만이나 상한 마음을 잊어버려라. 3. 마음에 상처를 입힌 당사자에게 섭섭하다는 내용을 정확히 알려라. 누구에게나 사람은 실수를 하게 되어 있다. 그러므로 또한 섭섭하다는 내용의 말을 해야 한다. 그래야 빨리 풀어진다. 내성적인 사람은 직접 말하기 어려우므로 편지로 써라. 편지가 오히려 설득력이 있을 수 있다. 그리고 상대방이 용서를 구하면 과감하게 용서하라. 그리고 마음을 풀어라. 4. 혹시 상한 마음이 자신의 과민으로 상황을 부풀리지 않았나를 점검해 보라. 상대방은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한 말인데 정작 본인은 무슨 계획을 가지고 무슨 의도로 자신에게 손해를 끼치고자 하거나 고통을 주고자 한다고 과민 반응을 하지나 않았는지 점검해 보라. 5. 마음을 상하게 한 당사자에게 가장 귀한 선물을 하라. 사람이 원수에게 선물을 한다는 것은 죽음보다 어렵다. 그러나 마음은 전혀 베풀고 싶지 않으나 반대 행동을 취하여 스스로 귀한 선물을 사서 자신이 전해주지 못하면 다른 사람을 시켜 보내주라. 상대방은 생각하지 못할 만큼의 속도로 빠른 회복이 이루어질 것이다. 6. 반드시 상한 마음은 치료가 된다는 것을 확신하고 희망찬 날을 기대하라. 인생은 희로애락이다. 화가 날 때가 있으면 웃을 때가 있고, 불행할 때가 있으면 행복할 때가 있다. 그러므로 어두움의 터널을 지날 때 터널의 끝이 있는 것처럼 우리의 상한 마음도 반드시 희망의 마음으로, 밝은 마음으로 된다는 그 자랑스러운 마음, 바로 이 마음을 가져라. *-좋은 글 중에서-* ♡깊고 오래된 상처♡ *-*김 나영*-* 1 어릴 적, 넘어진 무릎에 딱지가 앉기 시작하면 방구석에 쭈그리고 앉아서 딱지를 뜯었다. 팽팽한 새 살을 이불처럼 끌어당기던 상처가 내 손톱 밑에서 다시 피를 흘리며 더디게 더디게 아물어 갔다. 심심한 날에 놀이감이 되어 주었던 상처, 꼬들꼬들 굳어가던 딱지 밑, 아픔과 간지러움 사이에 숨죽이고 있던 상처의 묘한 쾌감을 몰래 꺼내서 가끔씩 맛보았다. 2 몸은 상처의 온실. 씀바귀 홀씨 같은 상처가 내 몸으로 날아온다. 갈비뼈 사이에 실뿌리를 내리던 상처가, 뿌리혹 박테리아처럼 번식하던 상처의 뿌리가, 내 피를 빨아먹으며 싱싱하게 자라고 있다. 상처가 내 몸을 먹여 살리고 있구나. 내 몸은 상처의 텃밭이었구나. 아프고 근질근질한, 아물지 않는, 나를 물고 놓아주지 않는, 깊고 오래된 상처가 쾌감도 주지 않고 온 몸을 칭칭 옭아맨다. 3 죽은 몸에는 상처가 둥지를 틀지 않는다. 내가 살아있어 내 슬픔도 푸들푸들 살아 있다. 상처가 남긴 슬픔의 노래를 부르며 내 삶을 변주한다. 슬픔의 힘으로 나를 민다. 손톱 밑이 아리다. ♡속상해하지 말기♡ 어떤 것에 대해 미운 마음을 품거나 자기가 억울한 일을 당했다고 해서 꼬치꼬치 캐고 들거나 속상해하면서 세월을 보내기에는 우리 인생이 너무 짧은 거란다. - 샤롯 브론테의 <제인 에어> 중에서- * 마음 상한 일을 너무 오래 남겨 두지 마세요. 다 읽은 책을 덮듯이 그렇게 덮어두세요. 속상해할 시간을 더 가치 있는 일에 써야 하니까요. "Amy Sky-I Believe In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