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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ot Outline Robert Redford and Barbra Streisand star as sociopolitical opposites--- he's a WASP novelist, she's an activist--who nevertheless strike up a romance in the 1930s, and have a rocky relationship through the next two decades that reflects much of America's history. An essential part of the movie--------- the Hollywood blacklist and the McCarthy witch- hunt years--comes across as a botch, due to some excessive cutting before the film was released. But except for that hole in the heart of the story, director Sydney Pollack (Out of Africa) has crafted a strong and moving drama about two interesting charac- ters. Redford (always good with Pollack) is at the height of his powers, and Streisand is persuasive. --Tom Keogh (Amazon.com Essentials)
추 억 진보적인 공산주의 의 열렬한 신봉자,Katie(Barbra Streisand, 1942, 뉴욕)는 대학교 때부터 꽤나 다혈질인 여성운동가이다. 히틀러에 반대를 하고, 스페인의 내전까지 참견하면서 (거기다, 아르바이트까지 해가면서) 공부를 하는데, 잘 생긴데다, 만능 스포츠맨이기에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무척 많은 Hubbell(Robert Redford, 1937, 산타 모니카)은 정치에는 전혀 취미가 없기에 학내에서 그렇게 유명한 두 사람이건만, 서로 만날 기회가 학창시절에는 별로 없었다. 그러나 몇 년후, 군복을 입은 Hubbell과 직장여성, Katie는 우연히 뉴욕의 한 술집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그것이 바로 인연이었을까? 서로는 금방 사랑에 빠지게 되고, 제대 후 소설가로 유명해진 Hubbell을 따라 헐리우드에서 깨같이 고소한 신접살림을 하며 임신도 하게 되는데... 1950년대의 유명한 역사적인 사건, 즉 '매카시즘'선풍은 이들의 애정에도 영향을 미쳐 Katie는 공산주의 영화인들을 축출하는 음모에 반대하는 운동에 참여하게된다. 그리고 Hubbell이 시나리오 작가로 성공하는데 걸림돌이 되지 않기 위하여 서로는 헤어지기로 합의를 한다. 또 다시 세월은 흘러가고, 뉴욕의 어느 큰 길가에서 유인물을 돌리며 여전히 정치운동을 하는 Katie는 우연히 어느 예쁘장한 금발의 여성과 함께 있는 Hubbell을 다시 만난다. 그러나 어찌 할 것인가? 짧은 인사를 나눈 후 또 다시 헤어지는 두 사람의 등 뒤로 주제곡, "The Way We Were" 가 쓸쓸히 흘러나오면서 영화는 끝을 맺는다...... "추억은 아름답지만, 기억하기에 너무 아픈 것들은 우리 그만 잊도록 해요......"
1973년 아카데미 작곡상, 주제가상및 골든글로브상 수상
The Way We Were Memories, like the corners of my mind Misty water-color memories Of the way we were Scattered pictures of the smiles we left behind Smiles we gave to one another For the way we were. Can it be that it was so simple then Or has time rewritten every line. If we had chance to do it all again Tell me would we, oh could we ? Memories may be beautiful and yet What's too painful to remember. We simply choose to forget, So it's the laughter. The laughter we'll remember Whenever we remember, The way we were. The way we were.




시같이 낭만적인 가사이지만, "기억하기에는 너무나 고통스러워 차라리 잊기로 선택 하였던 그 추억들은 아직도 여전히 아름답다" 고 고백하는 구절이 너무나 인상적인 영화, 전체적인 Original Score는 7살에 최연소입학생으로 Julliard 음악원에 입학한 바 있는 거장 Marvin Hamlisch(1944- 뉴욕)가 담당하였다. 그는 같은 해에 음악 연출을 맡은 The Sting(1973)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지만, 1974년 아카데미상(제 46회)에서 음악인 으로서는 이례적인 삼관왕을 차지하기도 한다. (이 영화로 2개 및 "스팅"으로 1개를 받았는데, 이 곡은 또 '골든 글로브'에서도 주제곡상을 수상했다.) 우리나라에서는 곱슬머리의 사람은 고집이 세다는 말이 있는데, 미국에서도 같은 경우가 있는 모양이다. HBO의 인기 TV시리즈였던 Sex & The City에서 주인공인 Carrie가 The Way We Were에서의 Barbra Streisand 나 나 같이 곱슬머리를 어느 남자가 사랑하려고 하겠냐는 자조의 말을 한 적이 있었지만, 아무래도 이 영화 속에서의 Katie 는 여성으로서는 고집이 세고 다혈질인 듯하다. 그래서 다시는 정치를 하지 않겠노라고 Hubbell에게 약속을 하고 동거를 시작하였지만 자신의 이념에 따라 불의를 결코 보고 넘기지 못하는 그 성격이 결국 파국을 불러온 것도 같으니 팔자가 드세다고 말하기에는 그들의 사랑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실제로 Barbra Streisand 는 이 영화의 Katie 와 상당히 비슷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한다. 뉴욕의 연극학교를 졸업하고 브로드웨이에서 연예 생활을 시작한 그 녀가 스타덤에 오른 것은 가수로서 1964년에 발표한 앨범 “People" 덕분이라고도 할 수가 있는데, 배우로서 는 Funny Girl(1968)로 단 한 번에 아카데미상까지 받는 행운을 누리게 된다. 이렇게 가수와 배우로서 성공하고 1960년대를 보낸 그 녀는 1970년대에 이 영화와 A Star Is Born(1976)으로 (영화와 주제곡 모두 다 힛트) 계속 인기정상의 자리를 유지한다. 그리고 활동적인 그녀의 성격은 이미 1970년대부터 그녀를 제작자로, 또 작가로 감독으로 매우 다양한 경력의 여걸로 성장을 시켜, 오늘날에도 미국 최고의 "커리어 우먼"으로 손 꼽히고 있다........ ( written by 김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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