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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남편 단속합시다..♥

jane gemma 2008. 8. 17. 18:19

 



가을 남자의 계절 남편 단속 어떻게?



바깥으로 돌아가는 남편의 눈길을 잡는 법이라니, 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 싶겠지만 가을바람에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은 없어야 하지 않을까?

첫째, 색으로 잡아라!
남편을 색으로 잡는 다는 것은 일단, 김여사의 남편이 간절히 바라는 남색 츄리닝을 벗는 일부터 시작하자. 비록 군살이 배겼지만 되도록 맨 살을 드러내는 파스텔 톤 밝은 색 옷으로 바꾸자. 두 번째 색은 잠자리를 의미하니 알아서 새로운 테크닉을 연마하여 두시길.

둘째, 먼저 바람나라!
위험한 지령이지만, 남편보다 아내가 먼저 선수치는 것도 남편단속을 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동창회 모임이나 계모임 등 다양한 만남에 참여할 것이며, 새로운 부업을 시작하는 것도 좋다. 여기서 바람이 나라는 의미는 새로운 관심사를 찾으라는 의미다. 무언가 활기차게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은 아름답기 마련이므로.

셋째, 화장을 하라!
매일 화장하라. 집안에서 무슨 화장이냐 하겠지만, 밤 늦게 들어오는 남편에게 여전히 화장기 있는 얼굴의 아내는 긴장감과 존경심을 준다.매일 화장하는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노화가 늦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귀찮더라도 얇은 밑 화장과 눈썹은 꼭 그리고 계시길.

넷째, 경고하라!
무관심이 약이 될 수도 있지만, 때로는 아름다운 구속이 필요할 때가 있다. 솔직하게 조심하라고 경고해 주자. 봄이 되면 처녀들이 얼마나 앙큼, 교활해지는 지도 미리 주지 시킬 것. 그리고 귀가 시간이 늦거나 남편이 회사에 있을 때 작은 선물을 택배로 보내거나 하는 행위로 아내의 존재를 알리자. 평소에 하지 않던 간식 도시락을 챙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오후에 출출 할 때 직원들과 간단히 함께 할 수 있는 쿠키나 샌드위치 등이 적당하다. 남편이 집에서 늘 사랑 받고 있다는 것을 위험한 그녀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할 것이니.

다섯째, 남편에게 귀를 기울여라! 
조금 있으면 가을 남자의 계절이다. 사실 바람 날까 고민하고 있는 아내의 모습이 그리 아름다워 보이진 않는다. 그보다 좀더 진지한 대화가 필요하다. 남편이 올해에 꼭 하고 이루고 싶은 꿈은 무엇인지,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 일은 있는지, 회사 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 건강상태는 양호한지 두루두루 체크하고 관심을 가져보자.  바람으로 쓸데없는 시간을 낭비할 무의미한 달이 아니다. 우리 모두 부부와 가족의 1년을 진지하게 계획하고 다짐하는 뜻 깊은 가을을 맞이하길 바란다.

 





오늘의 일기: 과일깍기 
출처 : ♥남편 단속합시다..♥
글쓴이 : 하나의 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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